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역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고린도후서 10장 5절
이 구절은 성도가 쉬지 않고 싸워야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바울은 "나는 나의 모든 사역이 그리스도께 순종되도록 철저하게 사로잡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사역들이 전혀 훈련받지 못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까?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의 삶 가운데서는 그분의 모든 사역이 아버지의 뜻에 맞도록 훈련되어 있었습니다. 결코 아버지의 뜻과 분리되어 자신의 뜻대로 즉흥적으로 된 사역들이 없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요 5:19) 이제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지금 모든 사역들이 그리스도께 사로잡혀 그분께 순종되도록 훈련하기보다는 생생한 종교적 체험을 위해 즉흥적으로 만들어져서 곧바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용적인 사역들이 너무나 강조되고 있으며 주님께 모든 사역을 순복 시키려는 신자들을 향해 하나님과 영혼들을 향한 열정이 부족하다 고 비난하는 세대입니다. 올바른 사역은 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서 발견됩니다. 훈련되지 않은 인간의 속성에서 나오는 열정으로는 주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습니다. 참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발생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모든 사역을 주님께로 항복시키기보다 전혀 훈련되지 않은 인간의 냄새나는 속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하나님, 세상, 죄와 사탄을 향한 관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배워야 합니다. 이 뜻은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9월 9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훈련이 필요하다
3일 전 묵상을 시작하며 2개씩 짝을 이룬 3개의 미니시리즈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오늘 묵상은 어제와 짝을 이루는 두 번째 미니시리즈에 해당합니다. 번역본의 제목은 다르게 되어 있지만 원문 제목을 보면 어제와 오늘이 동일합니다. Do it yourself, 당신 스스로 하십시오라고 하는 제목으로 되어있습니다.
어제와 동일한 오늘의 본문을 보면 사도바울이 훈련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 5절 말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성도들이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스도께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이것을 챔버스는 성도의 훈련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묵상은 특히 사역자들에게 신랄하게 묻습니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주님의 일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한결같은 기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모든 사역이 아버지의 뜻과 일치한 지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훈련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1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챔버스는 지금 교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말합니다. 지금 모든 사역들이 그리스도께 사로잡혀 그분께 순종되도록 훈련하기보다는 생생한 종교적 체험을 위해 즉흥적으로 만들어져 곧바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교적 체험을 하는 것과 주님께 순종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것과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죠. 그런데 종교적 체험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그저 아는 것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더 알기 위해 훈련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사역이란 어떤 것일까요? 챔버스는 무엇보다도 실용성을 강조해서 주님께 순복 하려는 신자들을 비난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세상에서 얼마나 실용성이 있겠습니까? 순종의 훈련이 되지 않는 사역은 인간 냄새가 납니다. 챔버스에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참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발생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모든 사역을 주님께로 항복시키기보다 전혀 훈련되지 않은 인간의 냄새나는 속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책 [기독교의 진리]에 보면 올바른 사역을 올바른 관계에서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는 것은 그분을 비방하는 것과 같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홀로 있을 때에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또한 당신의 소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고상해 보이는 다른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과 이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인내하십시오. 늘 평안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흔들림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와 올바른 관계를 맺으십시오. 그러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 순간 주님께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챔버스는 오늘 묵상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올바른 사역은 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곳에 있습니다. 올바른 사역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잘 알고 그분께 순종하며 열심을 내야 합니다. 순종을 위해서는 올바른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훈련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지셨던 생각들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예수님은 이 세상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하셨나요? 예수님은 죄와 사탄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이 모든 것을 철저하게 배울 때 우리의 사역이 즉흥적이거나 인간적인 경향에 빠지지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과 2절, 잘 아는 말씀이죠.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야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재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오스왈드 챔버스의 책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에서 훈련된 삶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훈련된 삶이란 3가지를 의미한다.
즉, 주께서 생명을 주신 최상의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는 것,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신 삶의 규칙을 지키는 것,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과 주의 말씀에 완벽하게 충성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에 대해 반항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모든 충동과 감정은 철저하게 다스려져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깨달음이 하나님과 주의 말씀에 어울리는가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을 당장 버려야 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역은 하나님과 일치된 관계로부터 오는 결과입니다.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 질문
주님과 일치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있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챔버스는 우리들에게 훈련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는 훈련하려고 하지 않는 나태함 가운데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훈련은 단순한 우리의 육신의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훈련,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훈련,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지키려는 훈련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서 그저 그렇게 이 세상에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제자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로 훈련된 자로 이 땅 위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 성도들의 삶 가운데 구체적인 훈련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 변화되는 모습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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