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
뜨거운 사막이 변해 못이 될 것이며
이사야 35장 7절
어떤 일이 실제가 되기 전에 언제나 비전이 있습니다. 그 비전이 아직 실재가 되지 않았을 때 사탄은 우리를 유혹해 넘어지게 합니다. 이 유혹에 빠지면 그 비전은 실재가 될 수 없으며 그 비전을 가졌던 자는 비참의 골짜기로 떨어집니다
. "인생은 광맥과 같이 쉽지 않다네. 철은 어두운 광맥에서 파헤쳐지며 인생의 역경에 의해 빚어짐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우리를 골짜기로 데리고 가셔서 그 비전에 맞게 빚기 시작하십니다. 이 역경의 골짜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모든 비전은 우리가 인내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항상 미칠 정도로 급하지만 주님은 절대로 급하지 않으십니다. 비전의 영광의 빛 때문에 우리는 급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그 비전이 우리 안에서 실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골짜기로 인도하셔서 우리를 그 비전에 합당하게 빚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불과 창수를 지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신뢰하셔서 그 비전의 실재를 허락하십니다. 비전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로 그 비전에 맞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 언제나 일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그분의 손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으며 스스로 비전에 맞게 자신의 형상을 빚어보려고 애썼습니다.
비전은 공중에 떠 있는 멋진 산성이 아니라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 되는가에 있습니다. 그분으로 하여금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당신의 삶을 빚도록 하십시오.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은 그 비전에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정말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있다면, 당신이 영적으로 낮은 차원에서 만족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의 안일함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7월 6일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비전이 실재가 되도록
비전이 실제가 되도록 오늘 묵상글의 첫 문장입니다.
어떤 일이 실재가 되기 전에 언제나 비전이 있습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챔버스는 2개의 단어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래 원문의 제목도 Vision and reality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비전이 실재가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전은 실재보다 늘 앞서 그러니 비전이 실재가 되기까지는 일정한 과정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아직 비전이 실재가 되지 않은 시간에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을 참지 못하고 유혹에 빠지면 비전은 결코 실제가 되지 못하고 추락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비전을 이루어 실제가 되게 할 수 있을까요? 챔버스는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과 시간이 있다고 말합니다. 챔버스의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시고 우리를 골짜기로 데리고 가셔서 그 비전에 맞게 빚기 시작하십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연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합니다. 연단의 시간은 마치 대장장이가 모루 위에서 망가진 도구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치는 것과 같습니다. 모루라고 하는 것 아시죠. 대장장이가 쇠로 된 판에다가 물건을 놓고 고치는 거 그것이 모루죠. 맥스루케이도가 말합니다.
연단의 시간은 피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체험해야 하는 것이다. 터널은 어둡지만 분명 산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 연단의 시간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누구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시종을 지켜보신다.
우리로 하여금 30살에 포부를 만나게 하시므로 예순살에 큰 태풍을 견뎌낼 수 있게 이끄신다. 도구는 제 모양을 갖추고 있을 때만 유용하게 사용된다. 날이 무딘 도끼나 휘어진 나사 돌리기에는 손질이 필요하듯이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을 모루 위에 올려놓으신다면 감사하라. 당신이 아직은 고쳐서 쓸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일 테니까.
인생에서 골짜기를 지나가야 할 때는 참 힘이 듭니다. 위가 잘 보이지 않는 역경의 골짜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인내한다면 달라질 것입니다. 역경의 골짜기에서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이유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조급함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챔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골짜기로 인도하셔서 우리를 그 비전에 합당하게 빚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과 창수를 지나게 하실 것입니다. 고난의 골짜기에서 불과 창수를 만날 때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거두어내는 시간입니다. 빚으신다는 말을 곰곰이 묵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는 조각가가 칼을 들고 여기저기 떼어내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빚으시는 과정은 떼어내는 아픔을 감내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무척 힘들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문장입니다.
비전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로 그 비전에 맞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 언제나 일해 오셨습니다.
비전이 실재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비전에 맞는 사람으로 빚어가기 원하시는데, 우리가 계속 그분의 손길을 피해 도망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도망간다기보다는 스스로의 비전에 맞게 자기의 형상을 빚어 보려고 애 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비전이 어떻게 우리에게 실재가 될 수 있겠습니까? 참다운 비전이란 무엇일까요? 챔버스의 글입니다.
비전은 공중에 떠있는 성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당신이 바뀌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합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빚어 가시도록 양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릴 빚으셔야만 하나님의 비전에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비전이 아직 실제가 되지 않았을 때 사탄은 우리를 계속 유혹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유혹에 빠지는 순간 비전은 실제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김경진 목사님이 쓴 [완벽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라는 책에서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읽어드리죠.
우리는 종종 성령의 인재를 광야에서 맞이하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새겨 주시고는, 우리를 곧장 광야로 이끄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령은 그렇게 역사하셨습니다. 40일간 금식하는 자리에 나아가게 하셨고, 생존의 위협을 받는 자리까지 몰아가셨습니다. 모든 힘이 빠지며 극도의 고통을 경험하는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깊은 슬픔의 자리에 들어서게 하셨으며,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비극을 경험하게 하셨고, 영혼의 갈증으로 인해 목마르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선 우리는 배고프고, 지쳐 있으며, 힘이 다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 광야의 자리에서 성령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 고통의 자리에서 우리는 고민합니다. '떡으로 살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인가?
권력을 얻기 위해, 유명해지기 위해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것인가? 어떻게 나의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광야에서 결단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 성령이 계십니다. 챔버스는 이 과정에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왜 용기가 필요할까요?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마음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용기는 의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적으로 신뢰할 때 하나님께 우리를 내어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단계까지 가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상황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비전이 실재가 될 때까지 안일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비전이 실재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줄 노트
비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빚으시는 과정을 통해 '실재'가 됩니다.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질문
고통이 찾아왔을 때, 바로 그 시간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비전을 만들어 가시는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그렇게 쉽게 우리들의 삶에서 실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에 사단이 유혹하는 시간 우리를 고통으로 내모는 시간, 사막에서 지나야 되는 그 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비전을 실재로 만들어 가시는 분임을 배웠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성도들 가운데 이 사막의 시간, 이 고통의 시간, 유혹의 시간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비전을 놓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용기 있게 나를 내어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비전을 실제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귀한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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