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하나님을 제일로 두는 습관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편 5절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계획은 하지 말라 :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고려하지 않은 인생 계획들에 대해 문제 삼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해주지 않으신 인생길로 빠지게 되면 그때서야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고 인생을 계획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살아계신 그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망각한 것입니다. 염려의 가능성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인생 계획에서 하나님을 최대 요소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실 현실 속에서는 주님을 가장 우선으로 두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처럼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고 특별한 기분으로 준비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결코 주님께 나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악한 것을 고려하는 계획은 세우지 말라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악한 것을 계획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사랑은 악의 존재에 대해 무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악한 요소들을 인생 계획에서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면 우리는 악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 상태로 인생계획을 세우게 되며 그 후 모든 생각과 관점이 악의 바탕 위에 서는 것입니다.
염려스러운 일을 고려하는 계획은 세우지 말라 :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우리는 불행한 날들을 미리 준비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의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근심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키실 것입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이십니다. 하루에 수백 번이라도 이 말씀을 기억하며 자신을 추스르십시오.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고려하는 습관을 갖고 그분을 제일로 두는 삶이 되도록 하십시오.


김명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7월 5일 하나님을 제일로 두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묵상은 800개 정도의 단어로 구성된 챔버스의 설교를 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하지 말라, don't 메세지 중 '염려하지 말라'가 주제였다면 오늘은 계산하지 말라, Don't calculate라는 명령에 대한 구체적인 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계획을 세울 때 마치 방정식에 변수를 중심으로 계산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중심으로 계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계획은 하지 말라

첫 번째 문장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번역된 묵상글과는 조금 다르게 원문을 바탕으로 제가 의역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계획한 일들에 대하여 엎어버리시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계획을 엎으실 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며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표현이 하나 등장하고 있는데, living factor라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이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요소, 리빙 팩터로 고려되지 않을 때 염려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말합니다.
염려의 가능성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인생 계획에서 하나님을 최대 요소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일을 실제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주일에 교회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고려한다고 하는 것은 아주 실제적인 일입니다. 우리에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어떤 가식도 없이 바라볼 때 우리 인생의 계획 가운데 하나님이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요소, 리빙 팩터가 되실 것입니다.

악한 것을 고려하는 계획은 세우지 말라

본문에 인용된 고린도전서 13장 5절 말씀을 보세요. 사랑의 특징 중의 하나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이 악한 것의 존재를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인생 계획 가운데 확고할 때 악한 요소들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챔버스는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면 우리는 악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 상태로 인생 계획을 세우게 되며 그 후 모든 생각과 관점이 악의 바탕 위에 서는 것입니다.
인생 계획에서 악한 것을 철저하게 배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악한 요소가 자리를 잡으면 그다음 계획들 역시 모두 그 악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37편 5절을 보세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우리 인생의 방정식이 하나님을 최고의 변수로 여기고 그분께 의지하고 맡기며 계획을 세울 때 그분이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염려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염려스러운 일을 고려하는 계획을 세우지 말라

원문의 표현이 아주 저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Don't calculate with the rainy day in view. 영어를 좀 잘하면 좋을 텐데, 직역하면 내일 비가 올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는 말입니다. 상투적인 표현으로, 불행한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국이라고 하는 나라를 생각할 때 아마도 늘 안개와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를 고려하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그런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불행한 일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얼마나 잘못된 일입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마음의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이죠.
이 부분에 조금 번역상의 오류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도 좋을 것 같지만 제가 아주 중요한 부분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중요한 요점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가 다시 한번 이야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책에는 이렇게 돼있어요.
하나님께서는 근심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키실 것입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원문은 이 부분을 반대로 번역을 했더라고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근심으로부터 지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책에는 지킬 거라고 되어 있는데, 원문에는 지키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근심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우리의 명령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는다는 거예요. 근심하지 말라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명령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지 근심을 하나님이 우리들의 마음을 지키는 분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근심하지 않는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첫 번째로 고려하는 습관을 가지고 인생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미국 배우가 하나 있습니다. 연기를 잘할 뿐만 아니라 그의 삶에서 신앙인의 향기가 풍겨나기 때문입니다. 덴젤 워싱턴이라는 흑인배우인데 들어보셨나요? 이 사람이 달라스 대학 졸업식에서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한 적이 있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시오. 하나님을 여러분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에 주세요. 여러분이 보는 나의 모습 내가 달성한 것 비록 적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40년 전, 1975년 3월 27일 그 3월에 저는 퇴학을 당했습니다. 제 평균 학점은 1.7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런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미장원에 앉아 있었습니다. 미용실의 거울을 보던 도중에 드라이를 하는 한 여인이 보였습니다. 그 여인은 제가 볼 때마다 똑같이 저를 쳐다봤습니다. 저는 그녀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 여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예언받은 것이 있는데, 펜 좀 빌려주세요", "당신은 세상을 돌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설할 거예요" 제가 대학에서 퇴학당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죠. 저는 당시만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군 입대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녀는 제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설한다고 예언했습니다. 지금 저는 온 세계를 돌면서 만한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성공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제게 가르쳐준 것, 제게 말해준 것들이 그날 이후로 항상 제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보호받았고 인도받았으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그것이 저를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때로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매 순간마다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하세요. 제가 한 일들처럼 여러분들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덴젤 워싱턴의 명연설이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것은 모든 계획에서 하나님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질문

지금 당신의 계획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염려'는 아닙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묵상에서 챔버스는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제일로 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제일이 아닌 염려가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우리 자신을 향하여 나를 향하여 내 마음속에 담대하게 염려가 물러가라고 내 인생 최고의 이치에 하나님을 두고 살아간다고 선언할 수 있는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염려로 인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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