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믿음의 싸움| 주님은 나의 최고봉(김병삼 목사님)
믿음의 싸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한복음 11장 40절
믿음의 삶 가운데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당신의 믿음과 자명하게 상반되는 일들이 상식적인 상황에서 발견됩니다. 상식은 믿음이 아닙니다. 상식은 자연적인 것, 믿음은 초자연적인 것과 관련됩니다. 상식적으로는 주님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있습니까? 상식적인 판단이 "거짓말이 아닐까?"라고 외칠 때에도 용감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나아갈 수 있습니까? 변화산 상에서는 "네, 그렇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하기 쉽지만, 악령으로 가득 찬 계곡으로 내려오면 당신의 변화산상에서의 모든 믿음을 비아냥거리는 사건들을 대면해야 합니다. 믿음의 체계적 사고가 내 마음에 자명할 때마다 오히려 그와 상반되는 현실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령,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피로를 채우신다고 믿는다고 고백하는 순간 나는 궁핍해지고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때 나는 믿음의 시련을 통과하겠습니까? 아니면 더 낮은 차원으로 뒤로 물러앉겠습니까?
믿음은 시련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은 오직 시험을 지나야 만 인격적으로 소유한 믿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믿음의 시험은 무엇입니까? 그 시험은 당신의 믿음을 입증할 수도 있고 그 믿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마 11:6). 믿음에서 마지막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확신입니다. 끝까지 견고하게 주님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역경은 당신의 믿음을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믿음의 삶에는 계속적인 시험이 있을 것이고. 마지막 가장 큰 시험은 죽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주께서 우리를 내버려 두신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확신입니다.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8월 29일 믿음의 싸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믿음의 시련
믿음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주께서 우리를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리라는 확신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상식적인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그 믿음의 진가가 판가름 납니다.
믿음의 시험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끊임없이 믿음의 시련이 찾아옵니다. 상식으로 인해 우리의 믿음은 늘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는 유혹이라고 하는 시험, 영어로는 temptation이라고 되어있죠. 그런가 하면 우리를 성장시키는 시험이 있습니다. 영어로 test라고 말을 합니다. temptation, 유혹의 시험은 물리쳐야 하지만 test, 우리를 성장시키는 시험은 이겨서 통과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다가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흑연이 고온과 고압을 만나면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의 결합으로만 이루어진 물질입니다. 마찬가지로 탄소원자로만 이루어진 물질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흑연입니다. 이상하게도 다이아몬드는 최고의 비싼 보석이지만 흑연은 값싼 연필심으로 사용되죠. 분명히 같은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인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요? 두 물질의 화학 결합과 결정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같은 원소로 이루어진 물질인데 혹시 흑연을 다이아몬드로 변화시킬 수는 없을까?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분명 이런 생각을 했겠죠. 그리고 실제로 이런 시도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1955년 GE 제너럴 일렉트릭 연구소에서 1700도씨의 온도와 7만 5천 기압의 조건에서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를 합성했습니다. 이후 기술은 더욱 발전해 지금은 좀 더 낮은 온도, 낮은 압력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합성된 다이아몬드는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으나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챔버스에 오늘 묵상 글이 이와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믿음은 시련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은 오직 시험을 지나야만 인격적으로 소유한 믿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흑연과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의 결합으로 본질이 동일합니다. 그러나 책정되는 가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이 그러한 차이를 만들어냈을까요? 그 차이는 고온과 고압을 통과했느냐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고온과 고압은 우리 안에 심겨진 믿음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시련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물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믿음의 시험은 무엇인가? 이 시험을 통과하면 우리의 믿음이 증명되지만 통과하지 못하면 가지고 있던 믿음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믿음의 시험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챔버스의 글을 소개합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한 자는 복이 있도다' 믿음에서 마지막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확신입니다. 끝까지 견고하게 주님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역경은 당신의 믿음을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의 모든 여정에서 믿음은 계속 시험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의 가장 큰 고비는 죽음입니다. 달려갈 길을 당한 후에 마지막 죽음 앞에서 버림받지 않도록 단단하게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7절과 8절 말씀은 사도바울이 죽음을 앞에 두고 한 그의 고백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 오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 말씀에 사도바울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가 죽음을 앞에 두고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예비된 면류관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따라오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싸움에서 지켜주실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믿음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주께서 우리를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리라는 확신입니다.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 질문
오늘 하루 이런 질문을 가지고 살아봅시다 지금 당신에게 온 믿음의 시련은 '유혹'(temptation)입니까, '시험'(test)입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선한 믿음의 싸움을 싸웠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시련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다가옵니다. 중요한 것은 시련이 아니라 그 시련을 이기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의 삶 가운데 어떤 시련이 찾아오든지 어떤 고통이 찾아오든지 우리의 믿음이 능히 이기게 하여 주옵시고, 죽음 앞에서도 흔들지 않는 믿음 믿음을 가지고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다 쌓았노라 하늘의 면류관인에게 예비되어 있노라 선포할 수 있는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는 주의 백성들이 되리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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