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5월 27일| 성령 세례| 주님은 나의 최고봉(김병삼 목사님)

morning star1 2024. 5. 27. 23:50
성령 세례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누가복음 24장 49절


제자들은 오순절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자신들의 준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역사적으로 영광을 받으실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자마자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행 2:33) 따라서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9)는 내용은 지금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령은 이미 주어졌으며 주님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기다림이란 성령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적 경륜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성령 세례를 위한 것입니다.
성령의 영향과 능력은 오순절 이전에도 이미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 자신은 이 세상에 계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셔서 영광을 받으신 직후에 성령은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계속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이 지금 여기에 계시다는 계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령을 영접하는 것은 신자들의 한결같은 자세여야 합니다. 성령을 영접할 때 우리는 승천하신 주님으로부터 살리는 영을 받는 것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의 세례가 아니라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성령을 통해 사람의 삶 가운데 임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성경을 거슬러 성령 세례와 그리스도를 분리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령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올 수 있는 경험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증거입니다.
성령세례는 당신으로 하여금 미래 또는 영원을 생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언제나 놀랍고 영광스러운 현재를 위한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다"(요 17:3). 그분을 지금 알기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영원토록 멈추지 마십시오.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5월 27일 성령세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스터디 가이드에 따르면 오늘 묵상은 조금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챔버스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그의 아내 비디는 자이툰 부대에 머물면서 남편이 부대원들에게 했던 강의를 편집해 [그리스도인 만들기(The Making of a Christan)]라는 제목으로 출간합니다. 오늘 본문이 그 소책자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오늘 묵상은 오순절과 성령님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왜 오순절까지 기다려야 했을까요? 성령님을 사도행전 2장 23절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이 말씀을 요한복음 7장 39절과 연결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제자들이 오순절까지 성령을 받지 못한 이유는 아직 주님이 승천하시지 않았기 때문,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내용은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미 주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영광 중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챔버스의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기다림이란 성령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적 경륜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성령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성령님은 우리에게 약속되셨을 뿐만 아니라 이미 오셨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성령상 세례를 아직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책 [기독교의 진리]에 보면 우리가 왜 성령을 받아야 하는지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성령님은 개인의 숨겨진 사생활을 무너뜨리시고 복음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분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관계없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제자로 만드십니다. 그러면 우리를 통해 치유와 축복, 생수의 강이 흐르기 시작하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참고 희생하며 수고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도록 자신을 구별해 하나님께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줄 노트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약속하신 성령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를 받는 것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교리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삼위일제 하나님 중 한 분인 성령님은 오순절 이전에도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단지 이 세상에 계신 것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챔버스의 글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셔서 영광을 받으신 직후에 성령은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안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도록 영접해야 한다는 것이죠. 성령님을 영접하는 것은 우리 신자들이 한결같이 가져야 하는 자세입니다. 오늘 묵상글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리스도인 만들기]라는 책자 뒤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덧붙여져 있다고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가난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갈급함 없이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은 가난한 심령으로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성령의 인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겸손한 마음이 없다면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챔버스의 말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의 세례가 아니라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성령을 통해 사람의 삶 가운데 임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영접할 때 승천하신 주님으로부터 살리는 영을 갖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성령 세례와 그리스도를 분리해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그리스도와 분리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성령 세례는 그리스도가 승천하신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찰스 스탠리는 [성령 충만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성령 세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옷을 입듯이 성령의 능력을 입으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의 성령을 통해 항상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다는 하나님의 보증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약속입니다.

챔버스는 성령 세례를 받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찰스 스탠리는 성령의 능력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는 능력이라고 덧붙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과 나누어지지 않고 함께 거하시며 함께 일하십니다.
성령 세례를 받는 것은 영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놀랍고도 영광스러운 현재를 위한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령 세례는 미래에 우리의 영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현재를 놀랍고도 영광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3절에 보면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생은 우리가 지금 그분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아는 것을 영원토록 멈추지 않을 때 영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경험하고 성령님과 함께 살면 지금뿐만 아니라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성령 세대는 영생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그분을 아는 것이 영생을 누리며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미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세례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줄 노트

성령 충만함을 받는 것은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질문

당신이 만약 성령 세례를 받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스스로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시는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님의 요청을 구하고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우리들의 신앙이 혹시나 차가워지지는 아니했는지, 성령님을 구하는 것이 옛날 우리의 기억 속에 머무는 것은 아닌지,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들에게 임하고 그것이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감을 믿기에 오늘 우리가 기도하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성령님 우리 안에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임재가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안에서 실제가 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온전히 주께 의탁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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