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4월 8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 주님은 나의 최고봉(김병삼 목사님)

morning star1 2024. 4. 8. 22:53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누가복음 24장 26절


주님의 십자가는 그분의 생명으로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이제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생명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위로부터 거듭날 때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로부터 그분 자신의 생명을 받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목적은 바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사명을 완성하심으로써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는 권한을 얻으셨습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나님과 가지셨던 그 관계 속에 거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에 의해 양자의 관계를 갖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셨을 때 성육신하기 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나셨습니다. 곧 전에 없었던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옛 생명이 아닌 주님의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언젠가 우리도 주님의 그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된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주님의 부활의 효력을 알 수 있으며 새로운 생명 안에서 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빌 3:10).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요 17:2). '성령'은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원한 생명'의 또 다른 체험적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성령은 주님의 속죄를 계속 적어 우리의 경험에 적용시키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려고 하면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이루십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위대한 진리입니까? 이 진리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오늘은 4월 8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부활의 삶을 산다는 것

오늘 묵상 말씀에도 첫 문장이 가장 명확한 핵심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문장이에요.
주님의 십자가는 그분의 생명으로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은 우리에게도 그 생명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도 위로부터 거듭날 때 그분의 생명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생명이 우리에게 능력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팀 캘러 목사님이 쓴 [팀 캘러의 왕의 십자가]에 나오는 구절인데 이 부분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부패 권력은 많은 도구로 사람들을 겁주고 있으며 가장 무서운 도구는 죽음이다. 언제라도 우리를 죽일 수 있는 대상 앞에서 우리는 겁을 먹고 그 대상의 통제를 받는다. 하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으니 그분을 만난 사람에게는 최악의 죽음조차도 최상의 선물일 뿐이다. "얘야, 이제 일어나렴." 죽는 순간, 우리는 세상의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품에 안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죽음은 무시무시한 힘을 잃었다. 이제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사랑 속에서 살 수 있다.
죽음이 힘을 잃을 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소망이 있습니다. 죽음에는 내일이 없지만, 소망은 늘 내일을 품고 있습니다. 부활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내일이 있기 때문이죠. 그 내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날입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일의 방향이 분명한 사람에게는 기대되는 영광이 있습니다. 그날을 마치고 나면 얻게 될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 보니 인터넷 블로그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전쟁터를 취재한 어떤 미국 기자가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찾아가 물었답니다. '당신이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때 어느 병사가 이런 대답을 합니다. "Please give me a tommorrow, only a tomorrow." (나에게 내일을 주시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전쟁터의 절망감이 병사로 하여금 내일을 달라고 절규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내일 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절망적인 한계 상황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이런 인간의 절망적 한계를 이기게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2절 말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기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오늘 챔버스는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인도하기 위함.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 요 부분에서 저에게 탁 와닿았던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자녀, many sons라고 되어있는데, 우리에게 부활 생명을 주신 이유는 다른 많은 사람들을 얻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나 하나의 생명을 위해 우리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이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그런 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양자의 영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이제는 아버지께서 우리의 후견인이 되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뒤에서 지켜주시고 앞에서 끌어주신다는 말입니다. 사탄의 권세가 함부로 우리를 침범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육신하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부활을 따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지금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10절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우리도 부활의 삶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께서는 어떻게 역사하고 계실까요? 챔버스의 말에 의하면
'성령'은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들 안에서 역사는 '영원한 생명'의 또 다른 체험적 하나님의 이름입니다라고 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습니다. 이런 뜻이 아닐까요? 성령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우리가 영생을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성령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역사하실 때 영원한 생명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이 바로 성령님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실 때 계속적인 속죄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 계셔야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성품을 이루어 갑니다. 이렇게 우리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오늘도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며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실 때,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가진 아들로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부활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부활하신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줄 노트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이 우리를 '영광'으로 이끌기 위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오늘 하루 품고 살아갈 묵상질문

오늘 우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의 삶을 살고 있나요?
아니면 아직도 어둠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나요?


기도하겠습니다.
부활의 삶을 산다는 건, 부활하신 주린과 함께 영광스러운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그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부활해 죽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아직 어둠 속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오늘 성령님의 도우심을 우리들이 요청합니다. 성령님을 구합니다. 성령님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에게 확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부활의 삶을 살아가며 영광스러운 삶에 참여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

#주님은나의최고봉 #주나최 #김병삼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