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10월 23일| 편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은 나의 최고봉(김병삼 목사님)

morning star1 2024. 10. 23. 20:02
편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 후서 5장 17절 주님은 절대로 우리의 편견을 장려하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여 제거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특이한 편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절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자신을 다루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엄하게 다른 사람들을 대하셔야 하지 그러나 물론 주님께서는 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아실 거야. 우리는 우리의 편견이 주님께 조금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편견을 지지하는 대신에 오히려 의도적으로 제거해 나가십니다. 우리의 편견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맡기고 주께서 어떻게 다루시는가를 보는 것은 귀한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어떤 편견을 가져오든 별로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단 한 가지는 우리의 무조건적인 항복입니다. 우리가 거듭나면 성령님은 우리 안에 새로운 창조를 시작하십니다. 이전 옛 모습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때가 올 것입니다. 과거의 의식들도 사라지고 사물에 대한 과거의 태도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러면 욕심도 없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도 않고 많으며 사람들이 주는 상처에 무감각할 수 있는 그러한 생명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언제나 온유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생명을 어떻게 소유할 수 있습니까?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옛사람이 사는 것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단순하고 완전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오직 하나님 그분만을 원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다 거두어 가신다고 할지라도 주를 향한 당신의 믿음이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는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 염려하며 골치를 썩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이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를 우리는 현실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편견의 문제

오늘 묵상 원문 제목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영어로 Not a bit of it!이라고 하는 말인데 '전혀 아니었어' 이런 말입니다. 즉 '우리의 생각이 전혀 아니었어' 편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편견의 사전적 정의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입니다. 우리는 왜 편견을 버리지도 벗어나지도 못할까요?
 
18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인인 에드먼드 버크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오래된 편견을 던져버리는 대신 상당히 소중히 여긴다.
더욱 수치스러운 것은 그것이 편견이기 때문에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다.
자 그렇다면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은 무엇일까요?
챔버스의 글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자신을 다루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편견이란 말이죠. 이 문장을 깊숙이 묵상해 오십시오.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다루시고 우리의 독특한 생각을 지지해 주시리라는 착각입니다. 우리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생각이 옳아 그리고 하나님은 내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아실 거야. 문제는 이러한 생각이 지극히 주관적인 자기 편견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에 지지를 보내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우리를 바꾸어 가시는 분입니다.
자 이 문장을 다시 반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에 지지를 보내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우리를 바꾸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은 내 편이야'라고 말을 하는데 진정한 신앙인은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 가는 것이죠.
영적 훈련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다루어 가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느냐가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느냐에 있습니다.
이 훈련의 과정에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지지하기보다는 잘못된 생각을 계속해서 제거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종종 기도하면서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는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참 많습니다. 나의 기도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즉 나의 생각이 옳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가장 좋은 길임을 챔버스가 묵상해서 몇 번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우리의 나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의 제목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전혀 아니었어 Not a bit of it .  우리의 편견이 제거될 때 바로 고백하는 말 전혀 그게 아니었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생각을 지지하시리라는 편견을 버리십시오.
기도는 나를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편견 극복하기

그렇다면 편견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새롭게 창조하셔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이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고린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편견이 사라지면 과거의 생각이 바뀌고 사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뀝니다. 오늘 묵상에서 캔버스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장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란 편견이 없는 사람입니다. 욕심도 없이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 사람들이 주는 상처에 무감각해지고, 오히려 생명을 얻게 되는 것. 성매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온유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어떻게 그런 상태가 가능할까요? 성령께서 우리 아내 역사하실 때입니다.
챔버스는 말합니다.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옛사람이 사는 것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단순하고 완전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오직 하나님 그분만을 원하는 믿음입니다.
편견을 가지고 있을 때는 원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오로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만 원하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던 축복을 다 거두어 가시고 구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가심을 분명히 믿는다면 어떠한 일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의 근심과 걱정 환란과 풍파가 우리를 향해 다가올 때 염려하며 주저앉지 않을 것입니다.
챔버스가 아주 멋진 표현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우리는 현실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영성개발이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의 영성이 밝아지는 것이죠.
헨리나우엔은 [두려움에서 사랑으로]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유한한 사고의 틀 안에 갇히지 않으신다.
그래서 영성개발은 신에 대한 교만한 지식이 아니라 유식한 무지로 우리를 이끈다.
유식한 무지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내가 얼마나 편견이 가득한 존재인지, 즉 얼마나 무식한지를 깨닫는 유식이 우리의 눈을 밝게 합니다.
이제 우리가 부를 수 있는 찬양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묵상에서 이 찬양을 같이 불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 품에 품으소서 

우리의 참된 능력은 나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주와 함께 날아오르는 것, 주와 함께 거하는 것.


우리가 기억해야 될 한 줄 노트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우리 안에 있는 편견이 사라집니다. 

오늘 하루 이런 질문을 가지고 살아봅시다

당신의 믿음이 어떤 일 때문에 흔들립니까 혹시 편견 때문은 아닙니까 흔들리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우리들이 참 중요한 기도를 하나님께 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의 편견을 제거해 주시옵소서 나의 생각 나 중심적이었던 것들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늘 기도했던 우리의 모습들 이제 그러한 생각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아갈 수 있을까? 내가 하나님의 품 안에서 어떻게 거할 수 있을까? 주님과 어떻게 통행할 수 있을까? 우리의 편견이 제거되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주와 함께 날아오르는 사람들 주품에 거하는 사람들 그 어떤 풍랑 가운데서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출처 : 유튜브 김병삼 목사의 매일만나